[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가 된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본업 가수로 복귀한다.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29일 "박지훈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리플렉트(RE:FLEC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박지훈이 신보를 선보이는 건 3년 만이다. 2023년 4월 미니 7집앨범 '블랭크 오어 블랙(Blank or Black)' 발매가 마지막이었다.
박지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고민과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적 면모를 선보인다.
앨범에는 지나온 시간과 그 안에 남아 있는 감정들을 다시 마주하며 현재의 자신을 비추어보는 과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바디엘스(Bodyelse)’는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와 감성적인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미디엄 팝 댄스 곡이다. 익숙한 일상 속에서 시작된 낯선 감정의 정체가 결국 ‘너’였음을 깨닫는 순간을 담았다. 편안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수채화처럼 번지는 감정을 청량한 사운드로 풀어낸 ‘워터컬러(Watercolor)’, 어쿠스틱 기타 위에 담담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아이 캔트 홀드 유어 핸드 애니모어(I can’t hold your hand anymore)’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세 곡은 서로 다른 결의 감정을 담아내면서도 ‘리플렉트’라는 하나의 흐름 안에서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