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프로미스나인 지원, 뮤지컬 전격 데뷔 ‘헬스키친’ 주인공

입력 2026-04-29 10:29:04 | 수정 2026-04-29 10:28:58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메인보컬 박지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며 ‘뮤지컬 차세대 퀸’의 자리를 정조준한다.

소속사 어센드에 따르면, 박지원은 오는 7월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헬스키친(Hell’s Kitchen)’의 주인공 ‘앨리’ 역에 캐스팅됐다. 그간 뛰어난 가창력과 예능감으로 사랑받아온 박지원이 뮤지컬 주연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를 선택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뮤지컬 ‘헬스키친’은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앨리샤 키스(Alicia Keys)의 실제 삶과 음악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작품이다. 뉴욕 맨해튼의 척박한 ‘헬스 키친’ 지역을 배경으로, 열일곱 소녀 앨리가 음악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뜨거운 성장 서사를 담고 있다.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박지원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사진=어센드 제공



이 작품은 지난해 개막 직후 미국 브로드웨이를 뒤흔든 화제작이다. 2024년 토니어워즈 13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2025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뮤지컬 시어터 앨범상’을 거머쥐며 음악성과 작품성을 모두 공인받았다. 세계적인 명작이 한국 초연을 앞둔 가운데, 박지원이 그 중심인 ‘앨리’로 낙점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박지원은 프로미스나인의 메인보컬로서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이미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OST인 ‘Here I Am’ 가창에 참여하며 섬세한 감성을 뽐냈으며, 웹예능 ‘워크돌’의 새로운 MC로 발탁되어 톡톡 튀는 진행 실력을 선보이는 등 음악과 방송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이번 ‘헬스키친’에서 박지원은 앨리샤 키스의 소울풀한 넘버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가수를 꿈꾸는 소녀의 열정과 고뇌를 밀도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활동 영역을 넓혀 ‘뮤지컬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는 박지원이 브로드웨이의 뜨거운 에너지를 한국 관객들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 세계가 극찬한 음악적 감동과 박지원의 매력이 만날 뮤지컬 ‘헬스키친’은 오는 7월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국내 관객들을 맞이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