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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 아저씨' 박동빈 별세…개업 준비 중 식당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6-04-30 14:49:36 | 수정 2026-04-30 14:49:27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동빈(본명 박종문)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박동빈은 전날 오후 4시 25분께 평택시 장안동의 한 상가 내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박동빈. /사진=와이피플이엔티 제공



해당 식당은 박동빈이 개업을 준비 중인 곳으로 파악됐다. 

범죄 혐의점이나 경위를 파악할 메모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969년생인 고(故) 박동빈은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영화 '쉬리', '화산고', '태극기 휘날리며',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쳤다. 

고 박동빈은 2012년 출연한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입 안의 오렌지 주스를 뱉어내는 장면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고인은 이른바 '주스 폭포'로 불린 이 장면으로 '주스 아저씨'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2020년 2월에는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로 인연을 맺은 12세 연하의 동료 배우 이상이와 결혼했으며, 2023년 1월 딸을 품에 안았다. 

빈소는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 VIP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1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우성공원묘에 마련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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