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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7~9월 통합 공연축제 '아르코 썸 페스타' 개최

입력 2026-05-26 15:28:35 | 수정 2026-05-26 15:56:47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이범헌, 이하 아르코)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분야의 15개 공연예술축제를 하나로 묶은 통합 브랜드 축제 '2026 아르코 썸 페스타(ARKO SUM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아르코 썸 페스타'는 아르코의 공연예술축제 지원사업인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된 축제들을 연계한 통합 브랜드다. 올해는 참여 축제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서울·부산·제주를 비롯해 강원 춘천, 경남 밀양, 경기 화성 등 전국 각지 축제의 지역성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 홍보와 서포터즈 운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총 4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연극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연극제 부산', '1번출구 연극제', '대한민국마당극축제'를 비롯해 세대 간 흐름을 조명하는 '늘푸른연극제'와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밀양'이 참여한다.

'2026 아르코 썸 페스타(ARKO SUM FESTA)'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무용 분야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춘천공연예술제', '부산발레페스티벌', '춤&판 고무신춤축제'가 라인업에 올랐다. 음악 분야에서는 '줄라이 페스티벌',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제주국제관악제'가 관객을 만나며, 전통예술 분야는 '동래민속예술축제', '생생우리음악축제',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가 지역별 특색을 선보인다.

본 축제에 앞서 참여 축제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프리뷰 위크'도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시즌 1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시즌 2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6월 1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작인 무용 'GMG', 연극 '검은 얼룩' 낭독 공연,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 등의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20일에는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이 이어진다. 프리뷰 위크는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실내 프로그램은 네이버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범헌 아르코 위원장은 "아르코 썸 페스타를 통해 전국 공연예술축제의 홍보 기반을 강화하고, 관객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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