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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야구장서 조명 켜고 릴스 촬영 '민폐 논란'…결국 사과 [MP이슈]

입력 2026-06-15 16:05:00 | 수정 2026-06-15 15:18:25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홉이 야구 경기 관람 도중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전날 야구 경기 현장에서 진행된 당사 아티스트의 촬영으로 불편을 겪은 선수단과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룹 아홉. /사진=F&F엔터 제공



앞서 아홉 멤버 스티븐과 즈언은 전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SSG 랜더스 경기에 각각 시구·시타자로 초청돼 마운드에 올랐다. 

논란은 이들이 객석으로 이동한 뒤 불거졌다.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관객석에서 조명을 켜고 SNS 영상을 촬영했다. 이로 인해 관중들은 경기 관람에 불편을 겪었다. 경기를 방해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소속사는 "선수들의 경기 진행과 관람객들의 관람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당사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최우선으로 살펴야 했음에도 배려와 준비가 부족했던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현장 운영 수칙과 에티켓을 철저히 숙지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아홉은 지난 해 종영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12일 선공개 디지털 싱글 '슈가 하이'를 발매했으며, 다음 달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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