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 17일 세종시 중앙연구소에서 '2026년도 협력사 상생 파트너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한 ‘협력사 상생 파트너십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남양유업 제공
'협력사 상생 파트너십 교육'은 남양유업이 보유한 품질관리 및 분석기술 노하우를 협력사와 공유해 전반적인 품질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17개 협력사 임직원 23명을 초청했으며, 지난해 교육 결과와 협력사 교육생 사전조사 내용을 반영해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인 남양유업 식품정밀분석팀이 품질안전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품질안전 관리체계 운영 방안 ▲품질관리 시스템 등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시험방법의 검증(Validation)' 교육에서는 ▲국내외 시험방법 표준화 동향 ▲시험·검사 방법의 유효성 확인 및 검증 실무 등을 소개하며 시험 결과의 신뢰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품질관리 및 클레임 대응 프로세스' 세션에서는 ▲남양유업 품질 시스템 운영 체계 ▲클레임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 및 초기 대응 절차 등 협력사 품질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1995년 설립 이후 '맛있는우유GT', '불가리스', '프렌치카페' 등 대표 제품 개발을 이끌어온 핵심 연구개발 조직이다. 2001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부터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 인증을 유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참조표준센터로부터 식품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로 지정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3년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되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국제 식품 분석 숙련도 평가인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곰팡이독소 '오크라톡신 A'와 포도당 '글루코스' 항목 모두 표준점수(Z-score) 0.0을 기록하며 식품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서경민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은 곧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중앙연구소가 축적해 온 품질관리 및 분석기술 역량을 협력사와 적극 공유해 상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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