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JTBC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 중단 가능성을 부인했다.
JTBC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대회가 진행 중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까지 모두 차질 없이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는 물론 토너먼트의 마지막까지 월드컵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잘못된 정보로 인한 착오는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TBS 뉴스는 전날 한국 내 월드컵 중계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한 JTBC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중계권료 일부를 제때 지급하지 못했고, 기한까지 미납분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토너먼트 이후 한국 내 TV 중계가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다.
TBS 뉴스는 JTBC에 관련 입장을 문의했지만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JTBC 담당자가 스위스로 건너가 FIFA와 중계 지속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6~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KBS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 중계를 확정했다.
다만 JTBC는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JTBC는 지난 12일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했고,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에 이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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