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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마이크론 압도적 실적 시간외 폭등...매출 둔화우려 한방에 날렸다

입력 2026-06-25 05:21:50 | 수정 2026-06-25 05:21:42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대표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4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압도적 실적을 내놨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대표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놀라운 실적을 내놨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4일(현지시간) 증시 마감후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14억56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5.11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355억9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0.30 달러를 압도적으로 초과한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46%, 순이익은 288억5700만 달러로 무려 1220%  폭증했다.

매출 총이익률은 84.9%로 이 기업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4분기 가이던스도 놀라웠다. 매출액 전망치로 500억 달러가 제시됐다. 월가의 예상치인 425억 달러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31달러로 높아졌다. 시장 예상치는 24.80 달러였다. 

AI 서버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4)의 대량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SSD 판매 단가가 급등하면서, 매출 성장률보다 이익 성장률이 훨씬 가파르게 폭발하는 '수익성 극대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입증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공급 계약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마이크론 주가는 나스닥시장 정규장에서 0.44% 하락했으나,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는 10%가까이 폭등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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