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김하성 선발로 나서 또 무안타, 타율 0.077까지 추락…송성문은 대수비로만 출전

입력 2026-06-25 15:38:23 | 수정 2026-06-25 15:38:1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3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또 무안타 침묵하며 타격 부진의 늪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상대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경기 막판 대수비로만 출전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 원정 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친 후 대타로 교체됐다.

김하성이 선발 출전 기회에서 또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6월 들어 김하성이 친 안타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1안타가 유일하다. 워낙 방망이가 안 맞으니 출전 기회도 뜸한데,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다시 선발로 나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081에서 0.077(23타수 5안타)까지 떨어졌다.
 
김하성은 3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 5회초 중견수 뜬공, 7회초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초 2사 후 김하성의 타석이 돌아오자 애틀랜타는 대타 도미닉 스미스로 교체했다.

송성문은 전날 선발 출전해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도루로 좋은 활약을 했지만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벤치를 지키던 송성문은 9회초 수비 때 2루수로 교체 투입돼 1이닝 수비만 했다.

송성문(가운데)이 9회초 2루수로 대수비 출전해 팀 승리 순간을 함께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애틀랜타와 홈 3연전을 스윕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김하성의 침묵 속에 애틀랜타는 2-5로 져 이번 샌디에이고와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최근 4연패에 빠졌지만 애틀랜타는 48승 3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는 지켰다. 3연전 스윕을 한 샌디에이고는 42승 3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한편, 김하성과 송성문 모두 팀재 입지가 불안하다 보니 이번 3연전 맞대결에서 둘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 적은 없다. 23일 3연전 첫 경기에서 송성문은 대주자로만 출전하고 김하성은 결장했다. 24일에는 송성문이 선발로 나섰으나 김하성은 연장 10회 대주자로만 뛰었다. 이날은 김하성이 선발로 출전한 반면 송성문은 대수비로만 나섰다.

한편 애틀랜타는 26일 하루 쉬고 27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김하성과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선후배 맞대결이 기대되지만, 김하성의 출전은 불확실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