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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을지 NSC전체회의 주재 “최악의 상황 대비도 필요”

입력 2026-08-18 10:32:29 | 수정 2026-08-18 10:32:29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전시 상황을 대비해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 및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최악의 상황도 대비가 필요한 만큼, 비상사태에 우리국민을 보호하고 국가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연습이 되도록 을지연습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을지연습은 우리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어적 성격으로, 우리는 이를 통해 북한을 공격하거나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려는 의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제1회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8.18./사진=연합뉴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또한 이 대통령은 “을지연습을 기존에 하던 대로 반복하지 말고, 최근 전쟁 양상을 반영해 현실에 맞는 국가총력전 차원의 실질적인 대비 연습이 되도록 준비하고,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을지연습의 기본 목적은 특정 대상을 적대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국민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이 대통령이 주재했으며, 한성숙 국무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건작 국가안보실 1차장, 송기호 국가안보실 3차장,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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