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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DJ 뜻 이어받아 AI혁명·에너지 전환 주도해나갈 것”

입력 2026-08-18 14:43:52 | 수정 2026-08-18 16:10:46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혜안과 개척자 정신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가장 뚜렷한 이정표”라면서 “국민주권정부는 그 뜻을 이어받아 인공지능 혁명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7주기를 맞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초격차 기술 확보와 신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성장의 엔진을 힘차게 돌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그 누구도 함부로 넘볼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의 삶을 따듯하게 보듬었던 대통령님의 철학도 이어가겠다”며 “국가 재정이 극도로 어렵던 시절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제정하시며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국민의 권리이자 생산적 투자’임을 선언하셨던 그 깊은 뜻을 되새기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한성숙 총리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8.18./사진=연합뉴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은 “짙게 드리운 양극화의 그늘을 걷어내고, 모든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사회적 안전 매트리스를 단단히 구축하며, 성장의 결실이 온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임을 한시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추도식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독한 추도사를 통해서도 “대한민국이 처한 초유의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해내고 대한민국을 새로운 도약의 길로 이끄셨던 대통령님이 무척이나 그리운 요즘”이라면서 “시련이 거셀수록,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길을 일궈내셨던 대통령님의 빛나는 혜안과 발자취를 되새긴다”고 밝혔다.

이어 “도약을 이끄는 성장과 온기를 나누는 포용을 두 축으로 삼아,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구호보다 성과로 국정의 책임을 다하면서 국민의 일상을 든든히 지키고 나라의 미래를 열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김대중이라는 위대한 이정표를 항상 가슴에 품고, 어떠한 시련을 마주하더라도 주저함없이 나아가겠다”면서 “영원한 스승이신, 김대중 대통령님! 하늘에서도 대한민국의 앞날과 우리국민의 삶을 따스하게 보듬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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