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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전상현, 5시즌 연속 10홀드 ‘-1'…달성하면 역대 9번째

입력 2026-08-18 15:34:31 | 수정 2026-08-18 15:34:31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투수 전상현이 KBO 리그 역대 9번째 5시즌 연속 10홀드까지 홀드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상현은 지난 16일 두산 베어스와 광주 홈 경기에서 KIA가 2-1로 앞선 8회초 팀 두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에 성공했다. 시즌 9번째 홀드였다.

이로써 전상현은 홀드 1개를 보태면 2022시즌부터 5시즌 연속 홀드를 달성하게 된다.

KBO 리그 역대 9번째 5시즌 연속 10홀드에 홀드 1개만을 남겨둔 KIA 전상현. /사진=KIA 타이거즈 SNS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전체 38순위)로 지명돼 KIA에 입단한 전상현은 신인이던 그 해 6월 10일 광주 삼성전에 구원 등판해 데뷔 첫 홀드를 신고했다. 2019시즌부터는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존재감을 키워갔다.

2019시즌 57경기에 등판해 개인 첫 두 자릿수 홀드(15홀드)를 기록했으며, 이듬해인 2020시즌에는 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10홀드에 도달하는 등 13홀드를 올렸다. 2021시즌 7홀드에 그쳤으나 2022시즌 16홀드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4시즌 연속 10홀드 이상을 기록하며 대체 불가한 불펜 자원임을 입증했다.

특히 2025시즌에는 74경기에 등판해 25홀드를 수확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경신했다. 그 해 6월 28일 잠실 LG전에서는 리그 역대 19번째이자 KIA 구단 최초로 통산 100홀드 고지를 밟았다.

리그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홀드 기록은 6시즌 연속으로, 권혁(전 삼성, 2007~2012)과 김태훈(키움·삼성, 2020~2025)이 나란히 보유하고 있다. 5시즌 연속 홀드는 차명주(전 두산·한화, 2001~2005), 안지만(전 삼성, 2011~2015), 진해수(전 LG, 2016~2020), 정우영(LG, 2019~2023), 구승민(롯데, 2020~2024)이 기록했다. 올해 LG 김진성(2022~2026)이 새로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전상현은 홀드 1개를 추가하면 역대 9번째로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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