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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속놀이, 모두 모여 걸판지게 한판 놀아본다

입력 2026-09-02 15:47:00 | 수정 2026-09-02 15:47:00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대한민국 대표 전통민속축제인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평창군이 주관해 개최된다.

올해로 67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국내 최장수 민속예술 행사다. 각 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온 대표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18일부터 평창군에서 열린다.(자료사진)/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지금까지 해당 경연을 통해 총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다. 이 가운데 국가무형유산 44개, 시·도 무형유산 148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12종목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청소년부 경연을 함께 진행하며 민족 고유의 삶과 얼이 담긴 전통예술을 다음 세대로 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국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일반부 21개 단체와 청소년부 12개 단체 등 총 33개 단체, 13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경연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전년도 일반부 대통령상을 받은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울산쇠부리소리)와 청소년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릉농악보존회(강릉농사풀이 농악)의 축하 기념 공연이 진행된다. 여기에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 평창군 민속공연,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의 모든 관람 및 참여는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정보와 일정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및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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