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언제나 봄날'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언제나 봄날' 선우재덕이 혼자 있는 어머니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 53회에서는 주면식(선우재덕 분)이 손혜자(오미연 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면식은 전화를 받지 않는 손혜자에게 음성메세지를 남겼다.

그는 추워지는 날씨에 대해 우려를 내비치며 "보일러 온도 높여놓으라"고 당부의 말을 전해 효심을 드러냈다.

사실 손혜자는 일자리를 구하려고 추운 날씨에도 밖을 돌아니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던 것.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주면식은 전화를 끊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와 함께 밖을 떠도는 손혜자의 모습이 교차돼서 나오며 후에 사실을 알게 될 주면식의 반응을 예상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극중 선우재덕은 기업 총수인 친 아버지를 만난 뒤에도 원래 부모님에 대한 변치않는 효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이러한 모습을 통해 시청자에게 '효'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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