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탄핵 지연 어림없다! 박근혜·황교안 즉각퇴진! 특검연장! 공범자 구속을 위한 16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에서는 내란선동 등 혐의가 확정돼 10년형 수감 중인 이석기 구 통합진보당 전 국회의원 석방 운동이 어김없이 포착됐다.

   
▲ [포토]2월18일 16차 촛불집회도 이석기 석방운동 '활개'…이적단체 범민련 깃발 나부껴/사진=미디어펜

   
▲ [포토]2월18일 16차 촛불집회도 이석기 석방운동 '활개'…이적단체 범민련 깃발 나부껴/사진=미디어펜

   
▲ [포토]2월18일 16차 촛불집회도 이석기 석방운동 '활개'…이적단체 범민련 깃발 나부껴/사진=미디어펜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추구한 당 강령과 내란모의 등으로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된 통진당의 후신인 민중연합당도 당 소유 트럭에 이석기 석방과 통진당 해산 무효를 주장했다.

   
▲ [포토]2월18일 16차 촛불집회도 이석기 석방운동 '활개'…이적단체 범민련 깃발 나부껴/사진=미디어펜

   
▲ [포토]2월18일 16차 촛불집회도 이석기 석방운동 '활개'…이적단체 범민련 깃발 나부껴/사진=미디어펜

   
▲ [포토]2월18일 16차 촛불집회도 이석기 석방운동 '활개'…이적단체 범민련 깃발 나부껴/사진=미디어펜


이날 집회에서는 또 북한 정권의 대남선전기구 '우리민족끼리'와 명칭이 유사한 의문의 단체 '우리끼리' 깃발이 2주 째 발견됐으며, 특히 사법부가 이적(利敵)단체로 판결한 '조국통일 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의 깃발도 나부꼈다.

   
▲ [포토]2월18일 16차 촛불집회도 이석기 석방운동 '활개'…이적단체 범민련 깃발 나부껴/사진=미디어펜


한편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 참여 단체인 '대한당'은 광화문 광장과 가까운 동아일보사 인근에 "탄핵 무효! 이석기는 간첩이다. 국가폭력배 민주노총 해체하라!"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걸어 촛불집회 주최측을 전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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