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EQC 고객 2명, 첫 국내 출고 차량 전달식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전기차 EQC가 국내 고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인도된다.

28일 벤츠코리아는 EQ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벤츠 EQC’ 첫 국내 출고 차량 전달식을 강남구 가로수길 ‘EQ 퓨쳐(EQ Future)’ 전시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 벤츠 EQC 1호차 고객 인도 / 사진=벤츠코리아


지난달 22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더 뉴 EQC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달성해 벤츠 만의 ‘지능화된 전기 모빌리티’를 실현한 모델로 국내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Q 퓨쳐 전시관에서 진행된 더 뉴 EQC 전달식에는 이상국 벤츠코리아 세일즈 총괄 부사장과 마크 레인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더 뉴 EQC를 구매한 국내 고객 2명에게 더 뉴 EQC 차량 전달 및 차량 소개를 진행하고, 첫 출고를 기념으로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 숙박권을 증정했다. 

롯데 시그니엘 서울이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 2층에는 지난 10월 더 뉴 EQC 출시와 함께 문을 연 벤츠 충전 존이 운영되고 있으며, 더 뉴 EQC 고객을 비롯해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 소유자라면 누구나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벤츠 EQC 전기차 / 사진=벤츠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지난 10월22일 출시된 더 뉴 EQC는 출시한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벤츠 만의 지능화된 전기 모빌리티를 실현한 더 뉴 EQC와 함께 올해 12월까지 제공되는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크 레인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모델인 더 뉴 EQC는 안락한 승차감,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도 벤츠 브랜드만의 프리미엄을 선사할 것”이라며, “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C를 비롯,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전기 구동화 모델을 선보여 국내 고객을 위한 폭넓은 프리미엄 미래 모빌리티 라인업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 전달식이 진행된 EQ 퓨쳐 전시관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벤츠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츠코리아는 이 전시관을 통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소개하며, 내년 1월 중순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공개한다. 

이곳에서는 더 뉴 EQC를 비롯해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 머신 ‘벤츠 EQ 실버 애로우 01’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과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시하는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비전 서울 2039’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