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TREND KOREA 2020, 4월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진행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Electric Vehicle) 엑스포 ‘EV TREND KOREA 2020’이 개최된다.

9일 EV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는 환경부와 서울시 후원을 받아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을 4월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 2019 EV 트렌드 코리아 행사 전경 / 사진=EV 트렌드 코리아


전시회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비롯한 세계적인 환경오염 및 에너지 문제의 긍정적인 대안으로 주목 받는 친환경 EV를 소개하고 국내외 EV 트렌드, 신기술을 발 빠르게 선보이는 등 국내 친환경 EV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강화된 국제 컨퍼런스 세션과 신규 전시관 운영으로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 관람객 모두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세계 유수의 친환경차 산업 전문가를 초청하는 국제 컨퍼런스 세션을 확대 운영해 EV 글로벌 트렌드, 향후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EV LIFE 특별관에서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차량 액세서리, EV 캠핑 용품 등 다양한 전기차 관련 용품들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전기차와 함께 하는 EV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올 한해 트렌드를 주도할 전기자동차 신차 발표를 비롯한 다양한 E-모빌리티 전시, 전기차 시승 체험(EV Drive), 자율주행∙커넥티드 서비스∙AI기술 등의 최신 E-모빌리티 기술 소개, 친환경차를 주제로 한 세미나, 토크콘서트, 업계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예년보다 더욱 알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와 정부∙지자체 보조금 상담, EV전용 금융상품 소개 등 구매 상담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며, 이는 다른 EV 행사와의 차별점으로 국내 친환경 자동차 민간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EV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친환경 EV 정보를 수도권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0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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