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는 최악이라던 19대 국회보다 더 나빠질지 모른다. 3당 체제로 변화했지만, 여야 모두 체질이 바뀌지 않은 탓인데, 더민주는 극단적 투쟁을 거듭할 것이다. 운동권 출신이...
20대 국회는 최악이라던 19대 국회보다 더 나빠질지 모른다. 3당 체제로 변화했지만, 여야 모두 체질이 바뀌지 않은 탓인데, 일단 더민주는 극단적 투쟁을 거듭할 것이다. 운동권 ...
올해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동맹을 맺은 지 63년이 되는 해다. 오늘날 우리는 대한민국과 미국의 동맹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1950년 당시 미국이 처음부터 한국과 한미동맹을 체결하려...
지난주 시작된 jtbc-중앙일보의 '어버이연합 마녀사냥'이 멈출 기색이 없다. 저들이 무얼 목표로 저런 짓을 하는지가 궁금해지는 상황인데, 그렇다면 이렇게 물어야한다. "'열린 보...
참담한 노릇이다. 적반하장도 이럴 순 없다. 대한민국을 옹호하는 애국활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한 시민단체가 이렇게 오해 속에 사회적 뭇매를 맞고 있어야 옳을까? 그걸 묻지 않을 수...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원인을 여러모로 분석할 수 있겠지만, 좀 불길한 대목이 따로 있다. 새누리당을 찍으면 전쟁이 터진다는 선동이 꽤 먹혀든 측면 말이다. 서울 강남 등 ...
예로부터 한 시대의 문제를 꼬집고 비판하는 문학작품은 대중의 환영을 받아왔다. 그 중에서 일제시대에 태어나 소시민적 슬픔이 담긴 시를 썼던 김수영은 1960년 본격적으로 사회참여시...
집권여당으로선 도저히 질 수 없는 선거에서 참패했으니 원인을 따지고 책임을 묻는 과정이 당연하겠지만, 엉뚱한 일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메이저 언론과 종편까지 가세해 청와대 때리...
코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인데, 왜 이슈도 없고 바람도 안 부느냐고 일부는 말하지만, 그런 것만은 아니다. 어느 총선 못지않게 우리정치의 지형지물을 바꿔줄 의미있는 변화를 기대...
막말 대왕으로 악명 높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짐승 발언'으로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정창래는 6일 강원 춘천지역 야당 후보 지원유세에서 "사람을 뽑아 달라. 짐승에게 투...
자유경제원은 6일 개원 19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에 위치한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끝나지 않는 선전선동, 침식당하는 민주주의–누가 괴벨스의 부...
"상승세 타는 安(안철수)…속 타는 두 남자(김무성-김종인)" (조선일보 4월6일), "대구 12곳 반타작 위기에 무릎 꿇은 새누리 후보들" (중앙일보 4월7일) "서대문을, 3...
창조적 파괴야말로 자본주의 시장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가 말했지만, 그는 정반대되는 예언도 했다. 시장경제가 고도화될수록 그걸 옹호해줄 사람이 없어져 자칫...
대한민국은 미생(未生)국가이며,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지적을 지난 글에서 밝혔다. 미디어펜 주필 조우석은 그런 구조적 흠결이 1948년 건국부터 노정...
요즘 유행어를 잠시 빌리자면, 대한민국은 여전히 미생(未生)국가다. 일제로부터 벗어난 지 70년이 넘지만 껍데기만 남은 나라여서 우리가 소원하는 완전한 국가 즉 완생(完生)국가로...
우남 이승만이 100년 전 한반도에 가져다 준 첫 번째 선물은 바로 ‘자유주의 정신’이었다. 왕이 나라를 다스리던 조선시대, 그리고 이어진 일제시대 사람들에게 ‘자유’는 생소한 개...
경제학자 공병호가 최근 비장한 제목의 단행본 <3년 후, 한국은 없다>를 펴냈다. 지금처럼 어울렁더울렁한다면 한국사회의 몰락도 피할 수 없다는 경고다. 그는 "잇단 퇴행적 선택 속...
경제학자 공병호가 최근 비장한 제목의 단행본 <3년 후, 한국은 없다>를 펴냈다. 지금처럼 어울렁더울렁한다면 몰락도 피할 수 없다는 경고다. 그의 지적대로 200조 원을 투입해 3...